[일간검경=박광옥 기자] 화순군이 1일 올해 마지막 정례 조회를 통해 각 분야에서 활약한 군정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 수여를 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화순군지회장 겸 한천면 이장단장 직을 역임하고 있는 이성우 이장은 모범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주)부영주택은 만원 임대주택 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청년 인구 유입에 공헌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기간에 축제 해설을 해준 능주중학교 1학년 김지우 학생을 비롯한 화순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 12명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달의 군정 발전 유공 표창은 이준범 화순소방서 119구조대원, 맹환금 전라남도육상연맹 부회장, 김도길 우성고속관광 직원, 김성식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조 환 한천면 번영회장, 이선형 청풍면 번영회장, 최종희 화순읍 번영회원, 이충신 춘양면 용곡리 이장, 서승훈 도곡면 효산2리 이장, 유영철 이서면 야사4리 이장, 박석희 동복면 신율1리 이장, 임숙희 이양면 부녀회원, 김종구 사평면 청년회 사무국장 등 총 13명이 수상했다. 특히 이날 정례 조회에서는 이풀잎 학생(능주중학교 1)이 화순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 대표로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에 대한 소개 해설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월 세 만원 임대주택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부영주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국으로 확대되어 청년에게는 희망과 지자체는 인구 유입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어리지만 어른 못지않은 실력을 뽐낸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들을 격려하고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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