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공영역에서 종교 편향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현 정부 국정과제 및 대통령 대선 공약사항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해 공직자들의 종교차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공정한 직무수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문강사를 초빙해 종교차별의 개념, 국내외 종교 상황, 종교차별 주요 신고 사례, 종교차별 해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교육했으며, 다양한 종교 차별사례를 제시해 이해를 돕고 해결 방안과 공정한 직무수행에 대한 기준 등을 제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거창군 공직자들이 종교차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빈틈없는 직무수행을 통해 신뢰받는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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