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양군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평생학습도시 지정 준비 및 향후 평생학습 방향 심의를 위한‘2023년 함양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함양군 평생학습 관련 부서 부서장과 관계기관 및 평생교육 전문가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인 진병영 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 평생학습 운영계획, 평생학습도시 공모 추진계획,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계획, 의회결의문 채택 건의 등이었으며 특히, 2024년 함양군이 평생학습도시 선정 방안 등에 대해 심의하고 유관기관에서는 적극 협조할 것을 결의했다. 함양군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법 제14조, 함양군 평생교육 진흥조례 제5조에 따라 평생교육의 실시와 관련되는 사업간 조정 및 유관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구성된 협의·조정 기구이며, 이날 협의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 운영을 위해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함양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평생학습이 단순히 취미나 여가 선용이 아닌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융합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우리 군이 평생학습도시로 반드시 지정되어야 한다”라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