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민방위 대피훈련이 진행되며, 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공습대비 주민대피 훈련·차량 이동통제 훈련 등이 실시된다. 22일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모든 주민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지하공간으로 대피하여, 라디오 방송(FM 105.9MHz)에서 나오는 국민행동요령을 따라 행동해야 한다.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는 네이버지도·T맵 등에서‘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하거나 안전디딤돌 앱에서 조회 후 찾으면 된다. 무안군의 차량 이동통제 훈련은 무안버스터미널에서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 구간에서 실시된다. 공급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5분간 우측 차로에 차를 정차한 후 라디오 방송으로 나오는 국민행동요령을 청취해야 한다. 또한 군은 롯데마트 남악점을 시범훈련 장소로 지정하여 군민들이 참여하는 대피 훈련도 진행한다. 김산 군수는 “주민 통제 등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민방위 대피훈련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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