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제시는 동절기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023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대책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대책 ▲재해·재난 및 감염병 예방대책 ▲가스·전기 안전사고 및 산불방지 대책 등 4대 분야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20개 세부 계획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중점 시행한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대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 어려운 시민 위문·격려, 재가노인·장애인 보호 지원 등을,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대책으로는 서민 고용 안정, 물가안정, 김장·채소 수급 안정 계획 등을 실시한다. 또 재해·재난 및 감염병 예방대책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도로·교통 안전, 가축전염병(AI·구제역·ASF) 특별방역, 농작물 및 양식어업 피해 예방, 감염병 및 한랭질환 관리를 한다. 아울러 가스·전기 안전사고 및 산불방지 대책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으로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종우 시장은 “24만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달라”면서 “특히, 저소득 소외계층이 겨울철을 지내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공적지원과 민관협조 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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