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가 8월 19일 오전 9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중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와 병행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울산 중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권영모 제7765부대 3대대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제정세 및 북한 동향에 따른 국내 안보상황’에 대한 2024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조성 보고 및 군사 상황 판단 보고를 듣고, 통합방위 실효성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협조 사항 및 대책을 논의하는 기구로,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우리 지역에는 국가기반 시스템을 토대로 하는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안보 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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