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7일 관내 하늘물공원에서 양주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아띠 물놀이 마당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의 안부를 챙겼다. 양주2동 주민자치회는 ‘마을과 주민이 희망을 꿈꾸는 양주2동’을 주제로 지역 내 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매달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북부 전역에 35°C의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며 잠에 쉽사리 못 드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1,500여 명의 주민과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방문객들은 하늘물공원 내 설치된 물놀이장에서 물장구를 치는 것은 물론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물총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쫓았다. 또한, 오카리나, 고고장구, EDM DJ 공연과 캘리그래피, 타로 등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부대 및 체험행사를 함께 진행했으며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을 위한 캠페인 부스가 운영하는 등 무더운 여름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일조하는 등 내실있는 행사가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김수원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문화생활을 위해 힘써주어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폭염으로 지쳐있는 주민분들이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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