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도군은 19일 군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초상황보고회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주요 연습계획을 보고하고 성공적인 훈련 수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을지훈련은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실시되는데, 특히 사이버테러와 드론을 이용한 공격 등 신종 안보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 실시된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전시수행기구 창설 및 운용훈련 ▲전시주요 현안과제 토의 및 도상연습 ▲실제 훈련 및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포함된다. 청도군은 지난 8월 12일'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14일'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실시 및'2024년 3분기 청도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한 주춧돌을 놓았다. 그리고, 8월 21일에 실시될 ▲실제 훈련에는 민·관·군·경·소방 등이 함께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범정부적 차원의 정부연습을 실시하며, 실전 같은 연습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시 정부기관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연습 마지막 날인 8월 22일에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 상황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시행함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안보 환경을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고, 실전과 같은 연습이 되도록 준비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지역과 국가의 안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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