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9일 ㈜화신(대표 정서진)에서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류우성 ㈜화신 상무와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화신은 자동차 부품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2004년부터 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시작해 누적된 기부금은 10억 4천만 원에 달한다. 또한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영천시장학회에 7,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서진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지역의 기업과 단체, 시민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화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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