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북 증평군이 에듀팜 관광단지(벨포레 리조트)와 도내 공공기관과의 공동 마케팅 협약을 추진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에듀팜 관광단지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충청북도 등 도내 4개 공공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에듀팜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잠재적 관광지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고객 대상 할인 패스 제공 협약, 7월엔 충청북도와 임산부 1인당 40만원을 지원하는 태교 여행 패키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달엔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상업시설 내 5000원 이상 사용한 관광객 대상 할인 바우처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도내 유일의 관광단지인 벨포레 리조트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군은 이들 공공기관의 홍보 마케팅 네트워크와 에듀팜 관광단지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며 실질적인 협업 프로그램을 발굴 및 추진 중이다. 에듀팜 관광단지도 국내 모토아레나(모토스포츠의 성지), 마이스 사업, 워케이션, 한류 마케팅 등 전략 사업에 집중하며 관련 사업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에듀팜 관광단지는 지역 발전을 위한 훌륭한 자원”이라며, “최근 중부내륙화도로가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많이 좋아진 만큼 체류형 시설 확충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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