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의정부시는 8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소통․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복지정책 추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추진해 온 복지정책에 대한 개선 방안과 새로운 접근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병택 복지국장은 전략회의의 목표로 ▲기존 복지정책 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한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 재조정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 개발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의 기반이 되는 재정 계획을 제시하고, 어르신․여성․아동․장애인․복지사각지대 관련 주요 안건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리 실정에 맞는 의정부형 복지정책이 필요하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촘촘하고 안정적인 모두의 돌봄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복지 관련 부서와 민간 분야와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에서는‘복지정책 전략회의’를 격주로 개최하고, 사회복지 시설 및 외부 전문가와 연계․협력하는 등 ‘의정부에 살고 있는 시민 누구나 행복한 복지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