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16일 2024년 9월 1일 자 교육공무원 49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슬로건을 구현하고, 미래 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합리적인 조직 운영과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구현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9월 1일 자 조직개편에 따른 도 교육청의 교육 정책기능 강화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교육행정 환경변화에 발맞춘 특성별 전문성 확보를 통한 합리적인 조직 운영을 함께 실천해 나갈 인물들이 발탁됐다. 이를 통해 경북교육의 핵심 가치인‘성장 · 조화 · 미래’를 바탕으로 한 후반기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8월 31일 자로 교(원)장 59명과 교(원)감 15명, 교사 117명이 정년퇴직과 명예퇴직을, 2명이 의원면직(교육장 1명 포함)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정책국장 1명과 교육장 및 직속 기관장 9명, 본청 과장 4명, 장학관 · 교육연구관 20명을 임용 발령했으며, 교(원)장 74명과 교(원)감 82명, 공모 교장 1명, 장학사 · 연구사 24명 승진, 전직 발령 및 교(원)장 33명을 중임 발령했다. 또, 국립학교 전출 교장 1명과 장학사 · 교육연구사 44명을 전보, 교(원)장 69명, 교(원)감 48명을 신규 발령했으며, 유치원 신규 교사 9명과 초등 신규 교사 78명을 발령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교원들이 학생을 가르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사행정을 통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 정책을 학교 현장에서 실현하겠다”라며, “경북교육의 새 가족이 된 신규 교사들이 새로워진 교육, 미래 교육의 희망을 경북에서 꽃 피울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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