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남양주시는 14일 말복을 맞아 우수자원봉사자 및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초복 맞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관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중복에는 읍면동 환경미화원 초청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무더위 속에서도 복지·안전 등 지역의 다양한 현장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우수자원봉사자와 센터 임원 및 직원 등의 활동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 등록률 증가 등 시 자원봉사센터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1만 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자, 시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우리시 자원봉사자들의 대표라 할 수 있는 1만 시간 이상 봉사시간을 보유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왕숙신도시 조성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분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봉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자원봉사자에게 일정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59개의 할인가맹점을 확보하고 △우수봉사자인증제도 △공용주차장 할인(50%) △체육문화센터 할인(10%) 등 다양한 보상 제도를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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