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토지면, 경로당 38개소 한국에너지재단 사랑의 난방유 긴급지원사업에 선정토지면 적극 행정 추진으로 7천6백만 원 상당 지원
[일간검경=박광옥 기자] 전남 구례군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추진한 사랑의 난방유 긴급 지원사업에 토지면 경로당 38개소가 선정되어 7천6백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재단과 HD현대오일뱅크/SK에너지는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HD현대오일뱅크 사랑의 난방유 긴급 지원 / SK 행복나눔 난방비 지원' 하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구례군 토지면 경로당 38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토지면 경로당 42개소 중에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3개소와 신축 중인 1개소를 제외한 모든 경로당이 지원을 받게 됐다. 각 경로당에 HD현대오일뱅크 5만 원권 주유상품권으로 2백만 원이 지급된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올겨울이 유난히 춥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복권에 당첨된 것처럼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군수는 “토지면 직원들의 열정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기름값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적극 행정으로 값진 성과를 내준 직원들과 에너지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한국에너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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