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경북 영천에서 열린 대한검도회에서 주최한 ‘2023 검도인의 밤 행사’에서 올 한해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단체에게 주어지는 우수단체상을 무안군청 검도단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검도회는 무안군청 유하늘 선수를 2023년 올해의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유하늘 선수는 올해 대통령기 제45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했으며, 또한 무안군청 검도단 주장으로써 제104회 전국체전 단체전 준우승을 이끄는 등 지도력과 실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최강검사로 선정됐다. 또한 올 한해 각종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준우승을 수차례 달성한 무안군청 이광철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올 한 해 매우 좋은 성적으로 무안의 위상을 드높여 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 남은 기간 부상 없이 마무리 잘하길 바라며, 내년에도 검도단이 올해와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창단한 무안군청 검도팀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마다 열리는 전국체전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