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강진군이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 시 최대 5천 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제2회 강진 하맥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강진 상권 활성화 특별 이벤트의 일환으로, 하맥축제 기간인 8월 29일 목요일부터 8월 31일 토요일까지는 최대 5천원, 그 외 기간 8월 19일 월요일부터 8월 28일 수요일까지는 매일 3천원의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할인 쿠폰은 먹깨비 앱 내에서 1만 5천 원 이상 즉시 결제하는 경우, 적용되며, 가맹점에서 발행된 자체 할인 쿠폰도 중복사용이 가능하다. 1인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공공배달앱 먹깨비 결제 수단 중 강진사랑상품권 결제 선택 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결제할 수 있어 상품권 구입 시 받는 10% 할인까지 적용돼, 소비자가 체감하는 할인혜택은 더 크다.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중개수수료는 1.5%로, 민간 배달앱(6.8%부터 15%)보다 훨씬 낮고 입점비,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사업주와 소비자가 모두 윈윈하는 상거래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와 먹깨비 고객센터를 통해서 가능하다.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전라남도의 민관협력형 배달앱으로 2022년 출시된 이래, 강진군은 누적 주문수와 매출액 모두 전남에서 2024년 상반기 기준 1위를 달성함으로써,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대한 지역 소상공인들과 군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8월 14일 기준, 강진군은 누적가맹점수 249개소, 누적회원수 5,420명, 주문 건수 139,930건, 총 매출금액 34억9천6백만원으로 6월 이후에도 전라남도에서 계속해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는 2위인 여수시보다 3억1천5백만원이나 높은 수치이다. 인구 3만 2천의 작은 도시가 가져온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마중물로 ‘먹깨비’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이다. 먹깨비 활성화는 군이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지역의 축제가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올 수 있는 중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시의 이벤트로 힘을 실어줬기에 가능했다는 평가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전라남도 내 먹깨비 사용률 1위는 그동안 지역 축제를 통해 먹깨비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려는 꾸준한 노력의 결과였다”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와 지역민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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