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남구는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남구도서관이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도서관 이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게 하는 사업이다. 남구도서관과 아시아공동체학교가 함께 협력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다문화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회 진행되며,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도서관 이용 교육, 문화탐방 프로그램, 독서지도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정보·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도록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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