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교 정신건강 위기사안 대응 및 학교 성교육 지도 역량 강화에 힘쓴다!관내 초ㆍ중ㆍ고 교직원 50명 대상으로 학교 응급 심리지원단 및 성교육 현장지원단 연수 실시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관내 초ㆍ중ㆍ고 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학교 응급 심리지원단 및 성교육 현장지원단 연수’를 실시한다. 학교 정신건강 위기사안 대응 및 학교 성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학교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학교 응급 심리지원단 연수’와 성교육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학교 성교육 현장지원단 연수’가 동시에 진행된다. ▲학교 응급 심리지원단 연수는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상담복지사 25명을 대상으로 ▷응급 심리지원에서의 학교 상담자의 역할, ▷한국에서의 학교 위기개입의 역사와 실제, ▷학교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의 평가 및 개입방법, ▷그림과 글이 만나는 학생 상담 등의 주제로 상담전공 교수, 정신과 전문의 및 수업 교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실제 사례 별 상담 방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학교 성교육 현장지원단 연수는 보건교사 25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간 소통과 협력방안, ▷수업을 살리는 교육과정과의 만남,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성교육, ▷에듀테크 활용 성교육 수업자료 제작,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활용 성교육 등의 주제로 성교육 관련 전문가와 교사를 초빙하여 수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성교육 현장지원단에 참여한 동문고 정수미 교사는 “학생들의 성장 발달을 이해하고 성장 시기에 맞는 성교육 수업 자료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노하우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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