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도군은 지난 8일 2024 청도군 이동여성회관 운문면 개강을 시작으로 13일 이동여성회관 매전면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2024 청도군 이동여성회관은 여성회관이 없는 농어촌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가선용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이동여성회관 프로그램은 이론 및 실습교육 10회차, 총 2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생아트&이끼테라리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이끼를 이용한 원예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성여성회관은 지난 8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13일 매전면을 포함 9월 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의 여성 및 남성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강대상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이지만, 양성평등의 기회를 위해 남성도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지역 여성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함으로써 농촌지역 여성들의 건강한 취미생활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현지 교육장 개설로 교육 수강생들의 편의 제공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만큼 보람되고 힐링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청도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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