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 KBS 1TV 인사이드 경인과 뉴스人 방송 출연‘민선8기 시정 성과와 국제스케이트장·공공의료원 유치 등 핵심 비전 밝혀’
[일간검경=배성열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13일 KBS 1TV, ‘인사이드 경인’과 ‘뉴스人’방송에 출연해 동두천 발전에 필요한 핵심 비전을 집중적으로 밝혔다. 이날 방송은 ‘동두천시 민선 8기 2주년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박형덕 시장과 이현진 앵커가 동두천 주요 현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대담을 나눴다. 먼저 박 시장은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국내 최장수 ‘동두천 록 페스티벌 축제’를 소개했다. 비전문가(아마추어)와 유명 가수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해 강력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후 민선 8기 대표적인 성과로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계획 확정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부동산 조정 지역 해제를 언급했고, 세 가지 모두 시장으로 취임한 뒤 끊임없이 정부 부처에 찾아가 소통한 결과임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의 임기 동안 동두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국제스케이트장,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임을 거듭 전했다. 이어 순차적으로 동두천에 해당 시설이 유치돼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나눴다. 국제스케이트장은 최고의 빙상 기반 시설(인프라), 뛰어난 부지, 교통 접근성, 발전 가능성, 73년 안보 희생에 대한 확실한 명분까지 모두 갖춘 곳은 동두천이 유일하다고 전했다. 공공의료원 역시, “동두천은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의료 취약지이며 수도권임에도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이 가능한 병원이 없다. 이에 동두천시는 경기도에 이미 건축된 동두천 제생병원 무상 임대라는 파격 제안을 했는데, 2천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과 신속 개원이 가능하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경기도 공모사업에 도전장을 내민 반려동물 테마파크 유치와 운영 청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동두천시 상봉암동 일원에 약 10만㎡로 조성 중인 현재 상황과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경제성을 확보한 점, 반려동물 테마파크 기본계획 수립 완료 등 차별화된 강점을 부각했다. 이 밖에도 박 시장은 미군 공여지 미반환에 따른 동두천 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해 김성원 국회의원, 공여지가 있는 지역구 의원들과 공조 등 총력 대응할 것임을 단호하게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방송 출연을 계기로 동두천의 상황과 준비된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현안을 모두 말할 수 있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있어 변함없이 시민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 반드시 동두천 발전을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촬영한 방송은 8월 15일, ‘인사이드 경인’ 오후 1시, ‘뉴스人’ 저녁 9시 40분에 KBS 1TV(9번)에서 각각 방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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