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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전시 대비… 광명시, 을지연습 앞두고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시, 13일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갖고 내실 있는 훈련 준비 시작

배성열 기자 | 기사입력 2024/08/13 [15:25]

철저한 전시 대비… 광명시, 을지연습 앞두고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시, 13일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갖고 내실 있는 훈련 준비 시작
배성열 기자 | 입력 : 2024/08/13 [15:25]

▲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통합방위협의회 모습. 왼쪽 앞에서부터 광명상공회의소 신건우 사무처장, 광명시재향군인회 이철희 회장, 국군559방첩부대 이종복 안보담당관, 광명시교육지원청 김향희 행정과장, 광명소방서 이종충 서장, 광명시 박승원 시장, 2506부대 2대대장 양승필 대대장, 광명시지역대 이팔현 지역대장, 광명시 방위협의회 연합회 김진한 회장,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김봉선 회장, 화영운수 김용운 대표


[일간검경=배성열 기자] 광명시가 오는 19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24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제2506부대 제2대대,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장, 협의회 위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2024년 을지연습 관련 계획과 훈련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광명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 시장이 주관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중동의 전운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국제 정세가 긴장되고 있다”며 “을지연습은 국가의 종합적인 전시 대비 계획과 태세를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19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날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를 시작으로 비상소집 훈련, 전시 직제 편성 훈련, 국가 중요시설 테러 대응 유관 기관 합동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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