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在)제주 서울경기향우회와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향우회, 7백만 원 후원해 지붕수리, 도배 등 봉사활동 펼쳐
[일간검경=안진봉 기자] 제주시 희망복지지원단과 (在)제주 서울경기향우회는 복지취약가구로 선정된 통합사례관리대상 두 가구에 대해 11월 25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가구는 장년층 1인 가구이며, 모두 지붕이 노후되고 파손돼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됐다. 민관협력 자원연계로 실시된 이번 사업에는 (在)제주 서울경기향우회 15명이 참여해 지붕수리와 도배, 페인트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자재 비용 7백만 원을 후원했다. 한편, (在)제주 서울경기향우회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서울 경기가 고향인 사람들의 모임으로 향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만 활동해 오다가 이번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계기로 제주 지역사회 전체로 활동할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도움을 주신 (在)제주 서울경기향우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제주시는 도움이 필요한 사례관리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의 자원을 연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