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남원시는 1일 김숙희 회장이 남원시청을 방문하여 800만 원의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막이 올랐다. 김숙희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남원시 1호 기탁 주인공이며, 남원시 최초 ‘아너소사이어티(1억 이상 고액 기부자)’ 가입자로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매년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저소득계층 16명의 학생에게 5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12월 1일부터 시작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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