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장성군이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산림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품평회에선 도내 22개 시‧군 및 개인이 참여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장성군은 분홍, 붉은색 바탕에 단심이 조화를 이룬 홍단심 무궁화 20여 점을 출품해 단체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품평회 출품을 위해 애쓴 모든 분께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수상이 무궁화의 의미와 소중함,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다가오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달 20일까지 장성군청 1층에 무궁화 수상작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장성군은 앞선 2021년 두산그룹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 무궁화공원을 조성해 ‘제9회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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