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8일 저소득 아동 내 방 갖기 프로젝트 “남구형 아지트(아동주거빈곤 지원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공모사업에 남구가 선정되어 아동방이 없는 저소득 아동에게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공부방(아지트)을 만들어 주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지난 해 부산시에서 추진한 시범사업에서 남구 2세대가 선정되어 아동의 공부방을 마련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4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 남구는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시 공모사업으로 “빈곤가구아동의 주거상향”에 주력하는 등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주거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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