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산시는 지난 8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2024 을지연습 국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조현일 경산시장 주재하에 부시장, 국·소·본부장, 충무계획부서장, 군·경·소방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국·소·본부별로 준비사항을 보고했다.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으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전쟁 대비 정부연습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때 통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안보 위협을 반영하여 2024. 8. 19. 부터 8. 22.(4일간) 실시된다. 조현일 시장은 보고회에서 “시민이 을지연습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상시 행동절차를 숙달하여 내실 있는 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적극 참여하는 연습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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