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홍천군과 인연을 맺은 ‘프랑스 3X3 농구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프랑스 농구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순간을 장식했다. 프랑스 3X3 농구 대표팀은 올림픽 출전을 대비하여 올해 4월 대한민국 홍천군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홍천군은 청정한 자연경관과 최첨단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훈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2023년 개최된 FIBA 3×3 홍천챌린저 2023 대회에서 맺은 인연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홍천군은 FIBA 3×3 홍천챌린저 2023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3×3 농구 성지로 발돋움하고자 각종 대회 개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의 따뜻한 환대와 적극적인 지원은 프랑스 대표팀이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으며, 이는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팀의 결속력 강화로 이어져 올림픽 은메달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 이러한 성공 스토리는 스포츠가 국가 간 우정을 증진시키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프랑스 농구 대표팀의 이번 은메달 획득은 앞으로도 전세계의 3x3농구 대표팀에게 꿈과 영감을 줄 것이며, 그 성과의 한 부분을 홍천군이 함께 할 수 있었음에 큰 기쁨을 느낀다.”라며, “홍천군과 프랑스 대표팀 간의 우정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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