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6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귀농·귀촌 심화교육 교육생 28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화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7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1개월간 총 10회 60시간 과정으로 개설해 운영했으며, 작목별 재배기술을 비롯하여 효율적인 농업경영과 변화하는 농업 트랜드, 영농관련 지식(경영체등록, 농지은행) 등 예비 농업인에게 유용한 정보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교육생 설문조사, 축사 및 수료증 수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화교육 수강생 32명 중 28명(87% 이수)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증을 품에 안은 한 교육생은“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농업 경영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고, 나만의 농업 기술을 습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 경영 조건과 작목 재배기술 등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교육생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 알차고 내실 있는 과정을 편성해 2025년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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