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해운대구는 최근 ㈜이더블유스튜디오와 영화 ‘아디나(가제)’의 성공적인 촬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영화 아디나는 최초의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인 ‘사랑의 묘약’을 각색한 뮤지컬 영화로, 부산 배경 장편영화 ‘산복도로’와 ‘부전시장’을 연출한 김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는 꿈을 잃어버린 부산 남자와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아가던 톱스타 여배우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서핑 성지인 송정해수욕장 등을 배경으로 촬영하며 영화를 통해 해운대의 여러 명소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영화 도시 해운대에 걸맞은 명작이 탄생할 수 있도록 촬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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