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도시’ 전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 시상5일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 열고 우수자원봉사자(5명)와 우수단체(1개)에 전주시장 표창 수여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이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5일 전주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 상식’을 열고, 5명의 자원봉사자와 1개 우수단체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행사 진행 보조 및 다양한 문화체육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황선길 씨(67세, 남) △주간보호센터에서 꾸준하게 이·미용 봉사를 해온 김진이 씨(41세, 여) △전주시보건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육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온 정바울 씨(25세, 남)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청소년 부문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창의체험관 등에서 학업을 병행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김승환 군(18세, 남)이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정성평가 일반인 부문에서는 외국인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꾸준히 종합민원실 민원 안내 봉사활동을 해온 장천 씨(중국, 34세, 여)와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쳐온 별사랑이미용봉사단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나눔과 사랑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자원봉사자의 희생과 헌신은 우리지역 발전의 크나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면서 “전주시를 천사도시로 가꾸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자원봉사 예우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4만여 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 정성평가 부분의 경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에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중 특별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보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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