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남구는 불법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한 불법벽보방지판 정비를 추진하여 수영로, 황령대로 및 유엔로 등에 노후된 방지판을 교체 설치했다. 대연역 인근은 주민참여예산사업 대상지로 주민의 요청으로 해당지역 전신주, 통신주에 노후된 불법 벽보방지판을 새롭게 교체했고 수영로·황령대로의 가로등에는 현수기 관리번호표가 인쇄된 벽보방지판으로 설치하여 불법 벽보 부착을 방지함은 물론 불법 현수기 난립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향후 모든 현수기 신고제 시행구간에 관리번호표 설치를 완료하고, 불법유동광고물을 철저히 근절하여 더욱 안전하고 도시미관이 아름다운 남구로 만들겠다”며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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