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30일 JW컨벤션에서 2023년 도서관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북구 8개 구립도서관과 14개 네트워크 작은도서관에서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도서관 봉사자 간 상호 정보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이진석 영남사이버대학교 상담복지학과 교수와 전문 국악인들이 함께 '정서 치유를 통한 마음 여행'이란 주제로 강연 콘서트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 우수 자원봉사자 9명과 작은도서관 운영 공로자 1명을 시상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올 한해도 헌신적으로 봉사해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서관 활성화의 주역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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