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일 목장원 인근 임도입구 및 영선2지구, 보건고등학교 안전통학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야외)근로자를 격려하고 폭염 피해 대응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7월 29일부로 부산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현장(야외)근로자의 △ 폭염 특보 발령 시 휴식시간 부여 △ 폭염 안전수칙 준수 △휴게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고, 폭염 예방 물품(냉감타올, 부채)을 전달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폭염이 계속 지속됨에 따라, 현장(야외)근로자분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사업장에서는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개개인이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도구는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통한 관계부서 합동 폭염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폭염 피해 응급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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