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도군은 8월 5일부터 12월 30일까지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에서 산서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인 “건강증진사업 및 만성질환 관리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풍각보건지소 기능보강에 따른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산서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매주 월, 수요일에 운영하는 만성질환관리실은 혈압·혈당 등 건강측정 및 상담, 운동·절주·영양 상담 등 건강생활실천교육, 치매인지검사 등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 또한 외래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예방접종사업 홍보와 폐의약품 회수 필요성 및 결핵,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국가암검진사업 등 보건사업 전반에 대해서 상시 홍보 및 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설하여 고혈압, 당뇨병에 대해 평소 의사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기와 이동금연클리닉,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자극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도 충족시키고자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양질의 건강보건 프로그램 운영으로 풍각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행복공동체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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