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3일, 4일(1박2일) 진행한 고창군 상하면 동촌마을‘산촌마당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상하면 동촌마을회 주관, 장호어촌체험마을과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캠프는 도농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과 경기, 충청권 등 전국 각지의 도시민 10가족 총 40명이 참여했다. ‘고창 동촌마을에서 추억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산촌마당캠프는 캠프파이어, 조개캐기, 갯벌썰매 타기, 고창의 농수산물을 이용한 요리조리 체험 등 지역민과 도시민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고창에 대해 새롭게 아는 알찬 시간이었으며 이런 기회가 있다면 한 번 더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도농상생융합‘산촌마당캠프’는 더 많은 도시민이 참가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11일 1박 2일로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마을 특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거리, 먹거리로 지역민과 도시민이 소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도농교류 사업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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