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2023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실무교육 및 우수프로그램 공유 등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과 종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변화하는 아동 돌봄 현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사자들은 잠시 일터를 떠나 2024년 지역아동센터 사업설명 및 레크레이션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로 동료애를 다지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격려사에서 “교육환경이 열악한 면 단위에서는 지역아동센터가 유일한 배움터이자 놀이터이자 쉼터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시설 환경개선 및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17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428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및 학습지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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