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제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를 신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군의회 의장, 정길수 도의원, 군의원, 농업관련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는 총 31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부지면적 9,945㎡, 보관창고 492㎡, 사무실과 농기계 교육실습장을 갖추고 퇴비살포기 등 57종 172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한다. 김산 군수는 “그동안 농협창고를 임대하여 사용했으나 매년 임대수요가 늘어나면서 장소가 좁고 불편했다”며 “북부분소 신축 이전으로 농업인의 영농여건 개선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무안본소, 일로·해제·운남 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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