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8월 16일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서 온 가족 고구마케이크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이번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은 ▲조내기 고구마를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하는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투어로 구성되며, 조내기 고구마의 역사적 유래와 의미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역상생을 위해 협업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의 관광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참가대상은 영도구 거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으로, 8월 5일 월요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1일 2회 총 28팀(각 회차당 14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조선통신사 조엄이 도입한 고구마 시배지인 영도에 대해 많은 관심과 좋은 추억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