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산시는 30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경산시 지역·직장민방위대장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했다. 시는 매년 민방위대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집합교육을 주관·실시해 왔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중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해 왔고, 올해 4년 만에 집합교육을 재개했다. 이날 교육은 민방위대장의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한 안보교육과 함께 민방위 제도와 민방위대장의 역할, 각종 재난·재해 및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민방위 교육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기후변화 및 국제정세 변화로 각종 자연재해와 안보 위협이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이러한 재난·재해와 안보 위협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교육과 훈련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만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경산 민방위대가 사회 안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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