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2024년 영주시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이 전국에서 1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주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행정의 구현과 시민들의 체감도 높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 데이터 분석 1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132명이 참여해 공공데이터포털, 경북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기존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결과를 제출했다. 시는 내부 실무진 심사와 영주시 지역정보화협의회 및 빅데이터위원회의 위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작품·우수 2작품·장려 3작품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 1일 시상식을 통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영주에서 워케이션(권로지 외 2인)’은 영주시를 권역별로 나눠 특색을 살림으로써 차별화된 워케이션을 구현해 현실성과 기획력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영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며 생활 곳곳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기점으로 시정 수립에 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시민들의 시정 체감도와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