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겨울철 어르신 건강 지킴이 ‘돌봄 서포터즈’ 역량 강화 나서대덕형 통합돌봄·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 공유… 어르신 실내 운동 방법 등 교육 진행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역의 돌봄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40여 명의 ‘대덕구 돌봄 서포터즈’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겨울철 다수의 고령자 사망사고 발생함에 따라 대덕구 돌봄 서포터즈(이하 모니터링단)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댁을 방문, 안부를 여쭙고 생활환경을 살펴드리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돌봄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 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날 교육은 대덕형 통합돌봄·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으며, 모니터링단이 어르신 댁에 방문했을 때 안내할 수 있는 유용한 겨울철 실내 운동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주도 대덕구 돌봄서포터즈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대덕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돌봄 서포터즈는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덕구 특화사업이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우선 관리 대상자인 7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 대한 사전 조사 활동을 통해 긴급 지원 대상이 필요한 어르신 88명을 발굴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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