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진도군은 지난달 30일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법령 이해도 향상 및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등 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각 부서의 과장급 이상 관리감독자 및 담당팀장, 담당자 등 155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진도군 안전관리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산업안전협회 유승호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관리감독자의 역할 및 중요성, ▲안전관리 준수사항, ▲사고사례 순으로 진행되어 중대재해 실무에 관한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참석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안전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안전에 있어서 더욱 철저히 법정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근로자들에게 교육을 통하여 해당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진도군에서는 중대재해 없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2024년 위험성 평가,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작업환경측정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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