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장수군은 오는 26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주소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매년 수행하는 조사이다. 오는 26일까지는 모바일로 수행하는 비대면 사실조사를 먼저 추진하며 이후 비대면 사실조사를 수행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에 대한 현지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비대면 사실조사는 ‘정부24’ 앱으로 들어간 후 본인 인증을 추가로 받으면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세대주 및 세대원 누구든지 가능하다. 다만, 핸드폰으로만 조사 참여가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반경 50M 이내에서 GPS기능을 통한 추가확인을 거쳐야 조사에 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중점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추후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효율적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니 비대면 사실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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