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이천시는 7월 31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아동요구확인조사 및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원, 이천시 의회(의장 박명서)의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전문연구용역 ㈜모티브앤 나승은 대표가 최종용역 보고를 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4년 5월부터 7월까지 이천시 아동친화적 환경분석 및 예비진단을 통해 이천시 아동 75명, 성인 209명 총 284명이 아동요구 확인조사를 진행했으며, 이천시 조성전략(변화모형) 정책 수립 모형을 도출했다. ‘아동의 행복을 빚는 도시, 이천시’라는 비전으로 이천시 주요사업 분석, 시민의견수렴을 반영한 4가지 조성 목표를 설정하여 ▲아동최상의 이익 아동우선도시 ▲아동이 즐거운 아동행복도시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안전도시 ▲아동을 지원하는 아동복지도시 수립 했으며, 이천시 513개 주요사업 중 28개 사업을 중점사업 및 평가사업으로 제안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지역사회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고 아동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중점사업을 최대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며, 아동친화 정책 추진 노력이 아동친화도시 인증의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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