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일, 세광고등학교를 방문해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를 실시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라이스 모닝 챌린지는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으로 쌀 소비 확대를 추진하고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조성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7월 31일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장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우 RPC운영충북협의회장이 1호 참가자로 시작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명을 받은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챌린지 피켓을 들고 학생들의 아침밥 먹기를 독려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등교시간에 세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농협이 추진하는 건강한 식습관 실천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밥 중심의 식생활 습관을 통한 우리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쌀로 만든 밥버거와 음료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생활화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라이스모닝 챌린지에 도내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동참해 농업․농촌․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소비가 촉진되어 재배 농가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도교육청도 행복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지역에서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잘 전파될 수 있도록 라이스 모닝 챌린지 3호 참가자로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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