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구리시에서는 7월 30일 인창.궁말경로당 3층(구리시 동구릉로30번길 25-8)에서 구리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공간인 '공간❖마음이음' 개소식이 열렸다.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는 진행된 이날 개소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사진 촬영,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진웅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민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기관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공간❖마음이음’ 개소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의 마음 건강과 중증 정신장애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자립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공간❖마음이음’에서는 마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챙김 명상, ▲긍정 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정신질환자 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담 및 사례관리 ▲일상생활 지원 ▲건강관리 지원 ▲취업 지원 ▲동료지원가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리시민에게 ‘공간❖마음이음’이 치유와 쉼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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