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부안군은 지난 30일 부안중앙농협과 무주구천동농협이 상호기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주구천동농협과 부안중앙농협은 작년에 자매결연 협약식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했었는데, 올해에도 어김없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무주구천동농협 김성곤 조합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부안중앙농협과 상호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꾸준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이렇게 맺은 인연이 10년, 20년 꾸준히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부안중앙농협 신정식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무주구천동농협과 상호기부를 진행해서 매우 기쁘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류를 통해 부안과 무주의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렇게 서로의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무주구천동농협과 부안중앙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상생발전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ESG 환경사업“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사업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지원”, 청년자립지원 사업 “청년 주거비용 지원” 등 3개의 기금사업에 사용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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