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는 2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대성동 시민의 종 광장에서 ‘제10회 세계크리스마스문화축제’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김해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나라의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문화를 한 곳에서 즐기며 서로를 포용하는 화합의 축제이다. 축제 첫날 오후 5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시민의 종 광장에서 트리를 장식한 아름다운 불빛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밝힌다. 점등식에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세계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홍태용 시장은 “사랑과 평화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환하게 밝힐 제10회 세계크리스마스문화축제의 포용과 화합의 정신이 우리 시민들과, 소외된 이웃들과,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 저편의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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