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지난 7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총 6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화과자 마스터’교육과정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화과자 마스터 자격증은 디저트의 한 종류인 화과자를 다양하고 창의적인 모양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보유하도록 관련 이론과 실습을 학습하는 민간사설 자격증이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맛과 모양의 화과자를 주제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 실습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여러 가지 맛의 앙금을 쌀가루와 찹쌀가루를 배합한 반죽으로 감싸서 육쪽마늘, 감, 살구 등 다채로운 모양으로 빚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쁜 영농철에도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지식을 익히려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노력이 돋보인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는 18개 읍ˑ면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여성지도자단체로서 매년 1종, 2종의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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