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간부회의에서 “2025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각 실국에서는 기재부 심의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미반영 사업 중 반영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 3차 심의에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지역 제기사업 및 쟁점사업 증액 검토를 위해 실국장 중심으로 기재부 예산실 과장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7월 18일 개최된 대통령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이 탄력을 받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및 예타, 국가계획 반영 등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여 후속조치 이행에 빠르게 속도를 낼 것”을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전주~성주 고속도로 건설은 대통령이 현장에서 지시하고 약속한 만큼, 전주~무주 구간은 반드시 국가예산 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고, 무주~성주 구간은 조속한 사전타당성조사가 착수될 수 있도록 부처와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5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된 14개 시·군 방문과 관련하여, 김 지사는 “도민과의 약속이 최우선이다. 도민과의 대화에서 요청한 사항들에 대해서 도민과 시·군에게 결과를 빠르게 피드백해 주고, 신속하게 진행상황을 점검하여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최근 출범한 여러 얼라이언스에 대해 “각 얼라이언스가 선언으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참여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실국장이 책임지고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14개 시군 방문이 완료됐다.”라면서 “완주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된 게 아쉽지만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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